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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면, 대기업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고발한다.

– 한라시멘트의 컨베이어벨트와 수시로 오가는 트럭에서 날리는 비산먼지와 석회가루로 상수원 보호구역인 주수천의 수질오염 심각

강릉시 옥계(玉溪)면은 옥류가 흐르는 시내라는 지명에도 나타나듯 주수천의 맑은 물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며 휴양하는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무엇보다 1급수에서 서식하는 연어와, 몸에 좋은 다시마가 유명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연어도, 다시마도 다 사라졌다.

하천과 바다의 동, 식물이 살 수 없다는 것은 인간이 살기도 어려운 곳이라는 증거이다.
    
더구나 옥계는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앞으로는 더 많은 대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환경21연대 중앙회와 강원본부환경in뉴스는 석회가루와 비산먼지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근원으로 추정되는 한라시멘트 공장의 석회석 운반로인 컨베이어벨트 주변을 방문 합동 취재했다.

먼저 비산 먼지와 석회가루로 인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염려하는 제보자와 함께 옥계면 산계리의 공장에서 출발하여, 석회석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를 따라가며, 주변을 살펴보았다.

 

컨베이어벨트 아래와 도로가에는 석회가루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곳과, 수입 원료로 추정되는 검은색의 작은 알갱이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작업장을 드나드는 정문에는 제대로 된 세륜기도 설치되어있지 않았고, 살수차도 보이지 않았다.
    
제보자는 쉴 새 없이 오가는 대형 트럭들에는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들여온 원료가 실려 있는데, 운행도중 도로가에 떨어져 뒹굴다가 결국은 냇가로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의 호흡기로 흡입되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제보자와 함께 간 주수천변에는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팻말이 세워져있었다.
    
취재진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상와 너무나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수원인 하천수질보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45,000명의 먹고 마시는 식수를 잘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제보자는 한라시멘트가 환경을 관리하고 보호하는데 사용해야할 비용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에 분노하고 있었다.
    
한라시멘트 환경관리팀의 담당자에게 비산먼지와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을 묻자, 소음과 분진 방지를 위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레인커버를 씌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극적인 답변을 하였다.
 

환경21연대 중앙회 홍권표회장은 너무나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수원관리에 놀랐고 그 대상이 한라시멘트라는 대기업이라는데 또한번 놀랐다며 수도권에서 이런정도의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면 기업총수는 구속되고도 남을 엄청난 짓을 선량한 강원도민들을 우롱하며 국민들의 건강은 전혀 생각지않는 대기업의 횡포에 분노하지않을 수 었다며 저희 환경21연대에서는 이대로 방치할 수없다며 강원도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시멘트는 수십년간 사업장을 운영하며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만큼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 환경보존에도 힘을 쏟아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한다.
    
물은 생명이다. 한라시멘트는 회사 홈페이지의 슬로건처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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